사회 및 이슈

오거든 전 시장 구속영장 기각이라고?

soso썸머 2020. 6. 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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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시장 구속영장 기각

기억은 안나지만 우발적으로 성추행 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먼저 사건의 순서를 살펴봅시다.

 

2019년 10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오거돈 전 시장은 변호인 8인으로 구성된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변호인단"을 꾸렸는데요

이유는 유튜버들이 가짜뉴스를 퍼트려 자신의 명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는 것!

 

이것으로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5억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는데요

 

처음에 오거돈 전 시장의 트위터에는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억울하고 가짜뉴스에 당하고 있다고 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19년 11월 16일 돌연 사과문을 게시하게 되는데요

 

그 내용은

 

자신의 객관화된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잘못된 관급과 폐단을 안일하게 여기고 있었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데 자신도 변화가 되어야 할때, 라고 생각되었다.

 

???

 

뭐 이런 내용인데 제가 풀이하기로는

 

예전에는 그냥 저냥 넘어가던 스킨쉽인데, 요즘은 이걸 미투라고 부른다.

나는 그것을 이제 알았고, 내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겠다는 식으로 해석되는데..

 

 

그리고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오거돈 전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나게되죠

 

 

 

하지만 피해여성의 입장은 다릅니다.

 

(이하 호칭을 빼겠습니다)

 

오거돈의 수행비서가 업무상 호출이래서 오거돈의 집무실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명백한 성추행이었고, 성범죄였다.

 

그리고 오거돈의 사퇴를 원했고, 자신이 유별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이 두렵다

 

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오거돈씨는 71세의 나이로 부산시장직에서 내려왔고

 

그 덕분에 임기가 2년이난마은 부산시장직은 재 보선을 내년 4월에 치른다고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오거돈씨를 제명했죠

 

 

이번 코로나 사건과 함께 터진 오거돈씨의 성추행 사건이 완전히 수면위로 올라온게

 

이번년도 4월 7일  피해자 A씨가 부산시 고위 관계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좀 어이없는게 뭐냐...

 

비서에게 업무지시를 할때 자신도 모르게 몸을 건드리게 될 만큼 가까이서 지시를 하나요?

 

전 고위관직에 못올라봐서 잘 모르겠는데, 보통 그렇게 하나요?

 

아니면 예전에는 관행적으로 서로 가벼운 스킨쉽을 하면서 업무지시를 했나요?

 

 

이렇게 불구속 수사를 받게된 오거돈씨 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변화되는지 지켜봐야겠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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